알바로 베링턴 Soul to Seoul 알바로 베링턴 Soul to Seoul

알바로 베링턴 Soul to Seoul

14 February—12 April 2025
Seoul Fort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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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오는 2월 14일 알바로 베링턴의 국내 첫 개인전 ⟪Soul to Seoul⟫을 개최한다. 예술을 통로로 보다 큰 범주에서의 문화와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탐구하는 베링턴은 매해 런던의 노팅힐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노팅힐 카니발’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축제 경로를 따라 행진하는 ‘맹그로브 스틸 밴드 트럭’을 위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해마다 달라지는 축제의 테마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예술이 어떻게 카니발 문화에 일조할 수 있을지 골몰한다. 2024년에는 ‘오디세이 – 황홀한 항해(Odyssey – Enchanted Voyage)’라는 축제의 테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카리브해 풍경을 담은 일련의 회화를 제작했다. 각 작품에는 수평선 너머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는 작가의 잔상이 담겨있다. 에텔 아드난(Etel Adnan, 1925-2021)이나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 1928–2011),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작품 세계뿐만 아니라, 조 브래들리(Joe Bradley)와 피터 도이그(Peter Doig)를 비롯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일련의 작품들은 카리브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의 개인적 기억과 미술사적 탐구 및 참조를 바탕으로한다. 작가는 ‘노팅힐 카니발’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회화적 실험을 전개하고, 비전통적인 환경에서 선보이는 회화와 그 방식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킨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오는 2월 14일 알바로 베링턴의 국내 첫 개인전 ⟪Soul to Seoul⟫을 개최한다. 예술을 통로로 보다 큰 범주에서의 문화와 소통하고자 끊임없이 탐구하는 베링턴은 매해 런던의 노팅힐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노팅힐 카니발’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축제 경로를 따라 행진하는 ‘맹그로브 스틸 밴드 트럭’을 위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해마다 달라지는 축제의 테마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예술이 어떻게 카니발 문화에 일조할 수 있을지 골몰한다. 2024년에는 ‘오디세이 – 황홀한 항해(Odyssey – Enchanted Voyage)’라는 축제의 테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카리브해 풍경을 담은 일련의 회화를 제작했다. 각 작품에는 수평선 너머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는 작가의 잔상이 담겨있다. 에텔 아드난(Etel Adnan, 1925-2021)이나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 1928–2011),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작품 세계뿐만 아니라, 조 브래들리(Joe Bradley)와 피터 도이그(Peter Doig)를 비롯한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일련의 작품들은 카리브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의 개인적 기억과 미술사적 탐구 및 참조를 바탕으로한다. 작가는 ‘노팅힐 카니발’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회화적 실험을 전개하고, 비전통적인 환경에서 선보이는 회화와 그 방식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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