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지타이
Overview
‘내 모든 작업은 내가 관심을 갖는 주제들, 전쟁과 종교에 관한 시민의 제스처이다.’
아모스 지타이(Amos Gitaï)는 중동과 아랍-이스라엘 분쟁, 개인과 집단 기억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장편 영화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영화 제작자다. 1950년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출생한 지타이의 아버지인 무니오 바인라우브 지타이(Munio Weinraub Gitaï)는 바우하우스에서 교육을 받았고 1933년 독일 나치 정권에서 탈출했으며, 어머니인 에프라티아 마르갈리트(Efratia Margalit)는 이스라엘의 지식인이자 활동가, 성서에 대한 비종교적인 전문가였다. 1973년 건축학도였던 지타이는 여행 중에 욤 키푸르 전쟁(Yom Kippur War)에서 시리아 미사일에 맞은 의료 후송 헬리콥터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그의 작업 대부분은 이러한 개인사와 가족, 세대에 관한 주제와 전쟁의 외상과 역경에 직면한 삶을 기린다.
지타이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인 <House>(1980)와 <Field Diary>(1982)는 이스라엘 텔레비전 방송위원회에 의해 거부당했으며, 이후 자신의 국가와 상반된 성향으로 인해 파리로 이주하여 <Esther>(1985)와 <Berlin-Jerusalem>(1989), <Golem, the Spirit of Exile>(1991) 등을 비롯한 다수의 픽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를 열렬히 옹호하는 지타이는 영화와 음악, 연기가 결합된 무대 제작에서 기역의 역할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특히 공연 <Yitzhak Rabin: Chronicle of an Assassination Foretold>(Festival d'Avignon, 2016)에서 1995년 오슬로 협정(Oslo Accords)의 핵심 인물이자 암살당한 이츠하크 라빈(Yitzhak Rabin)의 죽음을 다루기도 했다. 한 순간의 감정적인 강렬함을 포착한 그의 사진은 뒤늦게 공유된 현실을 증명하는 즉흥적인 자서전을 담고 있다.
아모스 지타이(Amos Gitaï)는 중동과 아랍-이스라엘 분쟁, 개인과 집단 기억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장편 영화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영화 제작자다. 1950년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출생한 지타이의 아버지인 무니오 바인라우브 지타이(Munio Weinraub Gitaï)는 바우하우스에서 교육을 받았고 1933년 독일 나치 정권에서 탈출했으며, 어머니인 에프라티아 마르갈리트(Efratia Margalit)는 이스라엘의 지식인이자 활동가, 성서에 대한 비종교적인 전문가였다. 1973년 건축학도였던 지타이는 여행 중에 욤 키푸르 전쟁(Yom Kippur War)에서 시리아 미사일에 맞은 의료 후송 헬리콥터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그의 작업 대부분은 이러한 개인사와 가족, 세대에 관한 주제와 전쟁의 외상과 역경에 직면한 삶을 기린다.
지타이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인 <House>(1980)와 <Field Diary>(1982)는 이스라엘 텔레비전 방송위원회에 의해 거부당했으며, 이후 자신의 국가와 상반된 성향으로 인해 파리로 이주하여 <Esther>(1985)와 <Berlin-Jerusalem>(1989), <Golem, the Spirit of Exile>(1991) 등을 비롯한 다수의 픽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를 열렬히 옹호하는 지타이는 영화와 음악, 연기가 결합된 무대 제작에서 기역의 역할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특히 공연 <Yitzhak Rabin: Chronicle of an Assassination Foretold>(Festival d'Avignon, 2016)에서 1995년 오슬로 협정(Oslo Accords)의 핵심 인물이자 암살당한 이츠하크 라빈(Yitzhak Rabin)의 죽음을 다루기도 했다. 한 순간의 감정적인 강렬함을 포착한 그의 사진은 뒤늦게 공유된 현실을 증명하는 즉흥적인 자서전을 담고 있다.
지타이는 2008년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표범상(Leopard of Honour), 2005년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로베르토 로셀리니 상(Roberto Rossellini Prize), 2013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로베르 브레송 상(Robert Bresson Prize) 등 다수를 수상했다. 1999년부터 그의 영화는 황금종려상을 수여하는 칸 영화제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었다. 이외에도 영국 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 London, 1985)와 모스크바 국립 영화 박물관(State Film Museum, Moscow,1991),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Paris, 2003), 뉴욕 현대 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2008), 시네마테크 프랑세즈(Cinémathèque Française, Paris, 2014),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Madrid, 2014)에서 회고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