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길버트와 조지, 로버트 라우센버그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에 참여
Exhibition graphics for Spectrosynthesis Seoul, designed by WORKS © 2026. Art Sonje Center, all rights reserved.
Museum Exhibitions

길버트와 조지, 로버트 라우센버그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에 참여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되는 기획 그룹전

20 March—28 June 2026
아트선재센터, 서울

아트선재센터는 2026년 3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술 기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퀴어 미술 전시로, 전위적인 실천을 이어온 국내외 74명(팀)의 작업을 폭넓게 조망한다. LGBTQ+ 커뮤니티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홍콩 선프라이드재단과 협력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타이베이, 방콕, 홍콩에 이은 '스펙트로신테시스'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이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LGBTQ+ 미술의 지형도를 그려내는 이번 전시는 기억과 장소, 감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층적인 퀴어 예술의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전시는 총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김선정 예술감독이 기획한 파트 1 '양면의 조개껍데기'는 미술관 전관을 '트랜지션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로비와 복도 등 유휴 공간까지 전시장으로 활용하며 변화와 재해석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용우 큐레이터가 기획한 파트 2 '텐더: 언제든, 어디서든'은 한국 사회의 급격한 근대화 과정에서 형성된 퀴어적 장소성을 조명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강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전시의 담론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파트 1: 양면의 조개껍데기'에서는 선프라이드재단의 소장품을 통해 퀴어 미술의 주요 역사와 계보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이 섹션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 길버트와 조지의 〈RIB TIE(2022)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진실(일곱 문자로부터)〉(1982)가 소개된다. 이 핵심적인 작품들은 전시장 내 설치된 신작 커미션들과 공명하며 퀴어 미술이 축적해온 예술적 성취와 동시대적 의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Images1길버트와 조지, 〈립 타이〉 , 2022. 혼합 매체. 151 × 127 × 4 cm. 작가 및 선프라이드재단 제공. 2로버트 라우센버그, 〈진실(일곱 문자로부터)〉,  1982. 수공 선지에 비단, 리본, 종이, 종이 펄프 부조, 잉크, 금박, 거울, 플렉시글라스 박스 액자, 109.2 × 78.7 x 6.4 cm. 작가 재단 및 선프라이드재단 제공.

Atmospheric image Atmospheric image
Atmospheric image Atmospheric image
Atmospheric image Atmospheric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