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페이튼

엘리자베스 페이튼(Elizabeth Peyton)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 중이다. 페이튼의 작품은 1993년 첼시 호텔 828호에서 열린 전시에서 역사적인 인물 초상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1997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Projects 60: John Currin, Elizabeth Peyton, Luc Tuymans》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04년 휘트니 비엔날레에서 그녀의 초상화 작품이 다수 전시되었다. 2008년 중견 회고전 《Live Forever》이 뉴 뮤지엄(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 New York)에서 기획되었으며 이후 워커 아트 센터(Walker Art Center, Minneapolis)와 화이트 채플 갤러리(Whitechapel Gallery, London), 보네판텐 미술관(Bonnefantenmuseum, Maastricht)을 순회했다. 2017년 하라 현대미술관(Hara Museum of Contemporary Art)의 《Elizabeth Peyton: Still Life》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페이튼의 작품을 광범위하게 선보인 전시였으며, 같은 해 빌라 메디치(Villa Medici, Rome)에서 《Elizabeth Peyton & Camille Claudel: Eternal Idol》이 열렸다. 이 외에도 바덴바덴 시립 미술관(Staatliche Kunsthalle Baden-Baden, 2013),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2011, 2014, 2016), 아일랜드 현대미술관(Irish Museum of Modern Art, Dublin, 2009)에서 개인전이 있었다. 최근에 런던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서 페이튼의 대규모 회고전 《Aire andAngels》(2019-2020)전이 있었으며, 2020년 베이징UCCA에서 《Elizabeth Peyton: Practice》전으로 순회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페이튼의 작품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 New York)과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Paris),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San Francisco), 볼프스부르크 미술관(Kunstmuseum Wolfsburg, Wolfsburg), 워커 아트 센터(Walker Art Center, Minneapolis),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Los Angeles), 테이트 모던(Tate Modern, London),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카네기 미술관(Carnegie Museum of Art, Pittsburgh), 크랜포드 컬렉션(The Cranford Collection, Guernsey), 바젤 현대미술관(Museum für Gegenwartskunst, Basel),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루벨 미술관(Rubell Museum, Miami), 세인트 루이스 미술관(Saint Louis Art Museum, Saint Louis), 시에틀 미술관(Seattle Art Museum, Seattlle), 보로스 컬렉션(Boros Collection, Berlin) 등 다수의 공공 미술관과 컬렉션에 소장되었다. 뉴욕 현대미술관은 지난 25년동안 작가의 드로잉과 회화 작품을 30 여 점 이상 소장한 바 있다.